산소계, 염소계 그리고 중성세제 구별과 사용법
보통 세제는 주방 세제, 욕실 세제, 세탁 세제 등 용도로 구별하여 사용하지만,
실제로 용도별 구별보다 중요한 것이 세제의 계열, 성분입니다.
세제 성분에 따라 사용 용도와 하지 말아야 할 용도로 구별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락스가 바로 염소계 세제인데요.
염소계 세제는 산소, 염소가스를 발생시켜 희게 만드는 역할은 하는데요.
염소계 세제는 탁월한 표백력이 특징이라 욕실 청소, 곰팡이 제거, 악취 제거, 살균하실 때 많이들 이용하시지요!
일반적으로 염소계 표백제는 보통 세탁보다는 청소 용도로 더 많이 사용을 하시는데요.
의류 사용 시 워낙 표백력이 강력한 만큼 "흰 옷 세탁"만 가능합니다.
색깔 옷을 세탁할 경우 탈색이 될 수 있으니,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표백 효과가 나타납니다.
원액이나 피부나 의류에 묻지 않게 주의해 주셔야 해요!!
또한 염소계 표백제가 암모니아와 만나면 유독한 클로라민(Chloramine, NH2CI) 가스가
급격히 발생되니 절대로 함께 사용하시면 안되고,
그리고 물 이외에 물질 및 산성 물질인 구연산, 식초, 염산 등과 함께 사용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염소가스가 발생하여 폐와 호흡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염소계 표백제와 알코올이 만나면 클로로포름(마취제)가 생성되기 때문에
알코올과 혼합하는 것도 절대 금지입니다.
※ 더불어 흰 옷이라 하더라도 염소계 표백제는
사용이 가능한 소재와 불가한 의류 소재가 상이하니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염소계 표백제가 락스로 알려져 있다면, 산소계 표백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옥시크린"을 생각하시면 되고,
"과탄산소다"를 포함한 세제가 바로 산소계 세제입니다.
쉽게 표현하지면 산소를 만들어내는 표백제입니다.
염소계 표백제와 달리 소독약 냄새가 나지 않고 가루 형태라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며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한 세제입니다.
보통 가루 형태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시면 되고, 부식성이 높지 않아 직물 섬유를 직접 분해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옷감의 실제 색상의 변색, 탈색 없이 옷의 얼룩을 제거하거나 표백 효과를 나타내
일반 세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조 청소 등에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산소계 표백제는 물에 녹으면 산소가 방출되고, 이 산소 기포가 먼지 입자, 얼룩, 세균 등을 분해하고 무독성인 소다화를 생성합니다.
비교적 안전한 산소계 표백제도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세탁 방법은 일반적인 세탁의 경우 오염을 제거한 후 2~3스푼의 표백제를 세탁기에 넣어 사용하면 되고,
얼룩 제거를 원할 경우 미지근한 물에 풀어 1시간 정도 담근 뒤 세탁하면 됩니다.
40도 정도의 온수를 사용하면 세제가 빨리 용해되어 효과적입니다.
곰팡이 제거를 위해서는 농도를 진하게 하여 곰팡이 표면에 바른 후 솔을 이용하여 문지르고 30분 뒤에 헹구시면 됩니다.
산소계 세제는 물에 녹으면 산소가 발생하는 구조이니 물에 녹인 병의 마개를 꽉 닫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병 안에서 산소가 계속 발생하여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 산소계 세제는 비교적 안전한 소재이나 사용을 권하지 않는 소재가 있으니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중성세제는 산소계, 염소계로 구별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제는 액성에 따라 알칼리성, 약알칼리성, 중성(pH 6.8~8.0), 약산성, 산성 다섯 가지로 분류되고,
이 중에서 중성을 나타내는 세제를 중성세제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드린 염소계, 산소계 표백제는 모두 알칼리성 세제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안부터, 발랫비누 종류도 대부분 알칼리성 세제입니다.
따라서 울, 실크 마 등의 고급 소재 중 드라이클리닝 전용이 아닌 손빨래가 가능한 제품,
폴리우레탄 등의 늘어짐이 있을 수 있는 수영복과 아웃도어
그리고 울 소재의 니트류 등은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척력은 알칼리성 세제보다 약하지만 손상이 염려되는 소재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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